Cuando floresca el chuño(꾸완도 플로레스까 엘 츄뇨) - 츄뇨가 꽃을 피울 때라는 곡을 마지막으로
들려 주었던 안데스 음악가 라파엘 몰리나의 무대.
어제도 퇴근후에 해금 연습 하러 가는데 종로3가의 환승하러 지나가는 곳의 작은 간이 무대에서 그의
아내 여종숙씨의 친절한 설명과 함께 그의 열정적인 음악을 들었다.
정말 음악가라고 할 수 있는 악기연주 실력과 노래 그 무엇보다 더 그의 뜨거운 음악에의 열정이
눈부셨었다.
그둘의 이야기는 예전에 KBS의 인간극장에서보았었기에 익숙한데 둘은 정말 말 그대로 사랑하는 것 같았다.
그둘의 모습을 보면서 정말 아름다운 희생이구나, 눈부시구나라는 느낌을 받았다.
서울 메트로에 들어가보면 그 뿐만 아니라 많은 예술가들의 지하철역에서의 공연일정을 알 수가 있다.
라파엘 몰리나는 16일 (목)에는 사당역에서 오후 6시에서 8시까지 열정적인 공연을 갖는다.
그래서 어제 나도 열정적으로 해금 연습을 하려고 했건만 하다가 열정적으로 이게 뭐냐 하는 절망을 더
느꼈었다는.
해금은 해도 해도 느는 것이 보이지 않고 정말 그놈의 열정을 붙잡고 해야 만 한다.
오늘은 쉬는날이라 이제 해금 연습하러 집을 나서야 할 시간이다.
열정적으로 오늘은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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