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에 케이블 티비에서 이병헌이 대담 프로그램에 나왔었다.
이병헌에 대한 재발견.
1) 영어발음에 대한 주변의 칭찬과 자신감이 많이 있었기에 할리우드 진출시 별로 영어에 대한
부담은 갖고 있지 않았다고 했다.
2) 그가 뽑은 자신의 영화 3가지.
번지점프를 하다, 공동경비구역JSA, 달콤한 인생.
3) 그중에서 섬세하고 디테일한 연기를 보여주고 유럽에 자신을 알린 달콤한 인생이 가장 엣지있는 작품이란다.
4) 똑똑하고 자기관리 잘하는 배우인 것을 알았지만 생각이 깊고 말을 참 깊이있게 잘했다.
5) 놈놈놈 때보다 이번에 만든 몸이 훨씬 섬세해지고 아름다워졌다.
6) 그가 1970년생 40대였다.
7) 어린시절 그가 박소현과 나왔던 내일은 사랑이라는 드라마가 생각이 났다.
8) 오늘 쉬는 날이라 달콤한 인생을 찾아 보았다. 그의 섬뜩한 연기. 이 영화를 보니 그가 왜 대단한 배우인지
알게 되었다.
영화를 보고 나서 참치캔을 안 먹을 수 없었고 운동을 하러 가는데 주저 할 수 없었다.
참치캔 하나를 가방에 담고 잠깐 도서관에 왔다가 헬스장에 가려고 나가기전 글을 올린다.
다시 이병헌을 바탕화면에 깔고 도전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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