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사장에 독일 출신 귀화 한국인 이참(55·옛 이름 이한우·사진)씨가 내정됐다고 청와대 관계자가 28일 밝혔다.
귀화 한국인이 공공기관장에 내정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1986년 한국으로 귀화해 사업가와 방송인으로 활동해 온 이 내정자는 2007년 한나라당 대선 후보 경선 때 이명박 대통령 캠프에서 특보로 활동했다. 최근에는 한국정책방송 KTV에서 ‘이참의 업그레이드 코리아’라는 프로그램을 맡아 관광 발전과 한식 세계화 등을 주제로 방송을 진행해 왔다.
청와대 관계자는 “관광산업을 새로운 시각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최초로 귀화 외국인을 사장으로 내정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씨의 내정은 귀화 한국인 또는 외국인의 공직 진출 확대의 신호탄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다.
이 대통령도 당선인 시절이던 지난해 1월 “외국인도 공무원을 하도록 법을 바꿔 놓자고 제안하려 한다”고 밝힌 적이 있다.
통일교에서 한국 부인을 만나서 한국으로 귀화하게 된 이참씨가 한국관광공사 사장으로 내정 되었다는 신문 기사를 보고 참
신선했다. 고려시대인가에는 외국에서 귀화한 사람들을 많이 공직에 발탁했었다는 글을 읽은 적이 있었는데 오히려 그때보다
다문화 가정이 많아지고 길거리에서 외국인과 커플로 다니는 사람들이 흔해진 현 시대에 폐쇄적이고 닫혀 있는 사회라고
생각이 들었었는데 이참씨의 발탁은 참 환영하고 싶다.
가끔 우리나라에 시집 온 외국 여자가 아이들에게 학교에서 외국어를 가르치는 그런 기사들은 많이 보았었는데
밥그릇 가지고 텃새 부리지 말고 능력있는 귀화인들을 과감하게 등용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래서 우리나라도 귀화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땅이 되길 희망한다.
오랜만에 유쾌한 기사를 보고 글을 올린다.
업무가 바뀌고 한달이 다 되어가니 이제는 좀 익숙해진 듯 하다. 며칠안에 리모델링 공사가 끝나고 새집으로
다시 들어가게 되면 다시 블로그도 열심히 하려고 한다.
내일이 주중에 하루 쉬는 날이라서 가평으로 물놀이 갔다 올까 하는데 오늘 저녁은 참 여유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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