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의 방송 하차에 대한 기사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허참의 가족오락관 접을 때 참 안타까웠던 기억이 나는데 오래 했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였던 것 같다.
허참이 송해의 전국노래자랑을 노리고 있다는 소문 때문에 직접 송해를 찾아가서
그 소문에 대한 오해를 풀었다는 허참의 글을 전에 보았을때
송해선생님은 참 축복받은 진행자라는 생각을 했었다.
전국을 돌아 다니시면서 환영받고 대접받고 즐겁게 일을 할 수 있는 송해 선생님은
정말 행복하실 것 같다.
오늘 오전에 운동 갔다가 티브이에서 뽀빠이 이상용 아저씨가 나오는 프로그램을
보았다.
손석희의 하차에 대한 기사도 나오고 있다.
정말 그 프로그램을 잘 진행하고 있고 상징적인 진행자들이 다만 오래 했다는
이유와 명쾌하지 않은 이유로 하차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정말 뽀빠이 이상용의 우정의 무대, 허참의 가족오락관, 송해의 전국노래자랑, 손석희의
100분토론.
멋있는 옷같고 편안한 집 같은 프로그램과 진행자들이 티브이에서 다시 살아나거나,
계속 볼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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