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의 반성 / 사랑빛 김경빈
반성합니다..
고마워합니다..
내게 일어난 모든일들을..
이 기회에 잃어버린 내 모습을 다시 찾아갑니다.
비난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나를 다시 찾아 준 그들에게 감사 인사 드립니다.
세상 살아 가는 일 쉽지가 않습니다.
어울려 함께 다가가는 일 쉽지가 않습니다.
기고 만장 했던 마음 다시 조금씩 낮춥니다.
자신 만만 했던 용기 조금 겸손해 가렵니다.
세상사 다 그렇고 그런것을..
잘난것도 못난것도 없습니다..
내 마음하나 낮추면..
내 생각하나 고쳐가면..
다 함께 감사하고 고마운일로 가득채워지는 세상입니다.
12월은 그렇게 마음 정리하고 낮추어
하이얀 눈처럼 고운 마음으로 다시 살포시 내려 앉으렵니다.
'좋은 책과 글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옛날 골목길 풍경 (2) | 2010.01.23 |
---|---|
버스정류장 (0) | 2010.01.18 |
크리스찬 비상 연락망 (0) | 2009.11.15 |
오동천년, 탄금 60년(황병기) (0) | 2009.11.10 |
당신은 몇명 있으시나요? (0) | 2009.10.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