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정류장이라는 영화가 있었다.
물론 위 사진과 같은 옛날의 버스 정류장이 나오지도 않고 배경도 그 시대가 아니다.
김태우와 김민정이 출연했었던 영화인데 버스정류장도 요즘의 버스정류장이 나온다.
아주 오래전에 어린 시절에 버스를 타면 버스안내양 누나가 있었고,
전철이 없었을 때라 참 사람들이 많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기억이 난다.
그때는 토큰이라는 것이 있었다.
지금은 사라진 위의 토큰을 참 오랜만에 본다.
위의 버스정류장의 사진을 보니 영화 클래식과 말죽거리 잔혹사의 장면이 떠오른다.
왠지 비 오는 날 저 버스정류장에서 짝사랑하는 여학생을 기다리고 싶은 생각도 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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