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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오상민 287일 만의 승리



엘지가 뉴 클로저 이재영의 확실한 등장에 힘입고 베테랑 좌완 스페셜리스트 류택현과 오상민 그리고

정찬헌의 적절한 등판으로 이기는 마무리 조를 완성시키며 삼성과의 더블헤더를 싹슬이 했다.

내가 며칠전에 엘지를 부탁한다는 글을 썼는데 간지남 심수창은 LG 5이닝 동안 8안타(2홈런) 3볼넷 5실점하면서

부진했다.

최동환(0.1이닝 1안타 무실점)-오상민(1.2이닝 1볼넷 무실점)-정찬헌(0.2이닝 2안타 무실점)-류택현(0.1이닝 무안타)-이재

영(1이닝 무안타)으로 이어지는 투수운용으로 짜릿함을 맛봤고, 경기 상황상 오상민이 승리투수(시즌 첫 승)가 됐다. 이재영

은 1세이브(4세이브째)를 추가했다.

우리 오상민선수는 무려 287만의 승리투수가 되었고 우리엘지는 5위이지만 곧 4위안으로 갈 수 있도록 응원할 터.

2군에서 재활에 한창인 왕년의 에이스 박명환을 비롯해 우완 선발요원 최원호, 이범준 등이 합류하고 현재 ‘이기는 불펜

조’의 피로도를 최소화하는 마운드 운용을 펼치면 LG호의 상위권 재도약도 보인다.

작년의 엘지는 잊어주자. 이기다가 뒷문이 약해 지는 엘지는 이젠 없다. 돌부처 오승환이 2005년 데뷔 후 첫 만루홈런을

맞고 글러브를 던지는 모습이 여하튼 마음이 안타깝긴 했다.

하지만 이젠 투수진까지 안정이 되어 가고 있으니 너무 기대가 된다.

하루 쉬고 한화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는 국민감독 김인식 감독의 한화는 마음이 아프니까 전경기 잡지 말고

한경기는 져주고 히어로즈와도한경기는 져주고 1위 두산은 여유있으니까 싹슬이를 했으면 좋겠다.

오상민의 287만의 승리. 너무 기뻤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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